멸종위기종 보전 등 생태용량 고려 녹색복원 정책 모색

환경부 장관, 자연보전분야 소속·산하기관 5곳과 토론회

천미경 | 기사입력 2020/05/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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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보전 등 생태용량 고려 녹색복원 정책 모색
환경부 장관, 자연보전분야 소속·산하기관 5곳과 토론회
기사입력: 2020/05/14 [22:18] ⓒ 메디칼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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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514일 오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공원공단,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환경보전협회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5곳과 '녹색복원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기관별로 추진 중인 녹색복원, 생태관광 및 생태서비스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주요 정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녹색복원 기반 생태서비스'를 핵심주제로 '자연환경의 균등한 보전복원''생태관광 및 생태서비스산업 육성' 등 공통 목표 달성을 위한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각 기관별 역점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국립생태원은 이날 토론회의 첫번째 공통주제인 '자연환경의 균등한 보전·복원'에 대해 발표하고, 관계기관과 토론을 진행했다. 무분별한 도시 확장에 따라 훼손된 국토환경을 회복시키기 위해 멸종위기종 보전 등 생태용량을 고려한 다양한 녹색복원 정책을 모색했다.

 

멸종위기종을 보전하는 녹색복원 정책의 경우 서식지 중심으로 재정립하고, 나도풍란(멸종위기 야생생물 ) 등 주요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개체별 맞춤형 복원사업 계획과 국민 참여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생태계서비스 가치 평가 및 생물다양성 조사·보전 활동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토론했다.

 

이어서 국립공원공단을 중심으로 이날 토론회의 두번째 공통주제인 '생태관광 및 생태서비스 산업 육성' 추진 방안이 논의되었다. 가족(개인)중심·치유(힐링)중심 등 새롭게 변화하는 여가 추세를 반영한 맞춤형 탐방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국립공원 저지대를 중심으로 고품격 탐방(체류) 기반시설 및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전시 체험과 참여형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야생생물 매개질병과 붉은불개미 등 위해 우려생물에 대한 과학적 관리·대응기반 마련을 발표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생물자원의 지역발전 본보기 방안을, 환경보전협회는 대국민 환경교육·정책 홍보 강화방안을 소개했다.

 

조명래 장관은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녹색경제로의 전환에 있어 녹색복원 및 생태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각 기관에서는 "녹색복원에 기반을 둔 생태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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