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우한 국민 147명 시설 입소 ...증상자 5명 등 병원 이송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

전환 | 기사입력 2020/02/13 [19:55]
의료
3차 우한 국민 147명 시설 입소 ...증상자 5명 등 병원 이송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
기사입력: 2020/02/13 [19:55] ⓒ 메디칼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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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김강립 부본부장 주재로 각 부처와 함께 3차 우한 국민 입소 진행상황,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조치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차 우한 국민의 임시생활시설 입소 진행상황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지난12일 임시항공편을 통해 김포공항에 도착한 147명 중 국내 검역 과정에서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었던 5명과, 그 자녀 2명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되었고,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어 경기 이천시 국방어학원에 마련된 임시생활 시설에 입소하였다.

 

그 외 증상이 없었던 140명도 국방어학원에 입소하였고,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우한 귀국 국민들은 앞으로 14일 동안 국방어학원에서 생활하게 되며, 안부, 복지부, 외교부, 국방부 등 7개 부처와 이천시로 구성된 정부합동지원단이 이를 지원한다. 정부합동지원단에는 의사 2명과 간호사 2명 등 의료진과 구급대원 2명도 포함되어 있다.

 

우한 귀국 국민들은 11실을 원칙으로 배정되고, 기본적인 생활물품을 제공받는다. 아울러 매일 2회 발열체크 등을 통해 증상을 검사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구급차량을 이용하여 국가 지정 격리병원으로 이송된다. 정서적 안정 및 소통 지원을 위해 심리상담지원사 2명과 통역사 3(의료통역 1명 포함)도 배치되었다.

 

김강립 부본부장은 “1차와 2차에 이어 3차 우한 국민들께서도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방역조치하고 불편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는 지난 29일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및 조치계획유입 차단 강화 지역사회 전파 방지 확산 대비 선제적 대응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코로나19의 국내 유입 차단 강화를 위하여, 중국 본토 외 홍콩과 마카오를 검역 오염지역으로 추가 지정하여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징구하고 특별입국절차도 적용하였다. 또한 국내 연락처를 확인하고 자가진단앱을 통해 매일 1회 자가진단 결과를 제출하도록 하여 입국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였다.

 

또한, 여행이력 정보를 의료기관과 약국에 확대 제공하였고, 주요 환자 발생지역에 대해 여행을 최소화할 것과 불가피한 여행 시의 예방수칙을 안내하였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하여 우선 지자체 중심의 자가격리 관리를 강화하고,자가 격리자 관리 업무를 행안부에서 전담하도록 했다. 또 시ㆍ도별 지역담당관(과장급)을 지정하여 관리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시ㆍ도별 환자 접촉자 격리시설도 확대하였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오늘 회의에서 지난 국무총리 주재 회의에서 발표한 조치계획을 꼼꼼히 준비하여 시행함으로써,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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